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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ext to be updated (as of September 26, 2018)

“업데이트”를 키워드로, 웹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벼운 기록을 시도합니다. 블로그 생성일은 2018년 9월 25일입니다. (본 페이지 마지막 업데이트: 2018년 12월 3일)

박재용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통번역가, 필자, 큐레이터입니다.

2009년 사무소: 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에서 미술 일을 시작하고, 2010년 미디어시티서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주한영국문화원 아트팀(2012~2013)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일민미술관 큐레이터(2014~2015), 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6~2017)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습니다. 프랑크푸트트의 Portikus에서 열린 임민욱 개인전(2015), 광주 아시아문화전당과 Sharjah Art Foundation이 함께 진행한 The Time is Out of Joint(2016) 등에서는 여러 작가와 전시의 프로듀서로 일했고, 런던 Iniva에서 열린 박찬경 개인전(2015)에서는 보조 큐레이터를 맡기도 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영문학, 비교문학, 사회학을 공부했고, 19세기 과학소설을 다룬 석사 논문으로 영문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주요 관심사는 기술과 사회변동, 매체, 역사서술, 공공성 등입니다. [아트인컬처], [Frieze] 등 국내외 미술지에 부정기적으로 기고합니다.

2011년 [흩어지는 전술: 힛앤런]으로 미술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2년에는 큐레토리얼 이니셔티브 ‘워크온워크‘를 시작했습니다. 2013년에는 동료 큐레이터인 현시원, 장혜진과 ‘큐레이팅 스쿨 서울‘을 세워 한 학기만 운영했습니다. 2018년, 10여년 간 수집한 예술서적 2,000권을 한 곳에 모아 동시대 예술 서가인 ‘서울리딩룸‘을 열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 과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부에서 강사로 수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학부생이었던 2000년대 중반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했고, 통번역가로서 주로 미술, 인문학, 예술 관련 기관과 작업을 진행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부산 비엔날레, 주한영국문화원, BBC 등과 작업했고, 현재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 한국 지부와 계약을 맺고(2018~) 번역 및 언어 컨설턴트로도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