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02 *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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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다른 방식으로 보기]
미술아냥 2020년 9월~12월 시즌 첫 책, [다른 방식으로 보기]. 원전은 [Ways of Seeing](Penguin Books, 1972), 한글판인 열화당본은 2012년 1쇄 출간. 존 버거(John Berger, 1926~2017)는 영국의 비평가, 소설가, 화가. 위키백과 (국문 링크) 버거의 다른 저서, [본다는 것의 의미(About Looking)] 역시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음. (2020년, 동문선에서 개정판을 출간. (국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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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생애최초주택구입표류기] & 디렉터리 매거진, “취향의 자립”
2020년 8월 취향있냥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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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다시 [해석에 반대한다]
2020년 8월 미술아냥 모임을 위한 발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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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취향있냥, 2020년 8월의 책
취향있냥 – 2020년 8월 모임에서 읽을 두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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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나의 사랑 백남준]
송고은, 박재용의 발제 노트를 읽고, 곧장 시작합니다! 몇 해전인가 해외 비평가가 나에게 묻길, 한국 사람들은 백남준을 ‘한국인’으로 생각하느냐?라고 했다. 그때는 당연하게도 또 별 망설임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이후에는 종종 그 질문에 대한 전혀 다른 생각들이 맴돈다. 그는 인류사에서 가장 빠르고 어지럽게 흘러간 시간의 대부분을 살아냈다. 그점이 백남준을 ‘백남준’으로 만든다. 1932년에 태어난 백남준, 한국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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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생각을 빼앗긴 세계]
트레바리 모임 [취향있냥] 2020년 7월 2일 모임. 오늘의 책은 [생각을 빼앗긴 세계]. 2020년 5월~8월 시즌의 세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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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아냥 / [줄리언 반즈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 커버 이미지는 이 책의 영문판 표지입니다. 원제는 “Keeping an Eye Open: Essays on Art” 입니다. 직역하면 “눈을 활짝 뜨고 보기: 미술 에세이 모음”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해요. 송고은 1. 실패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실패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번역과 해석이 아닐까? 실패를 예언하면서도 이를 놓지 못하는 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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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 [스시 이코노미]
커버 이미지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Norwegia_Roll_Salmon_Sushi.jpg 이쯤되면, 제목을 [튜나 이코노미]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입니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스시는 20세기 후반에 돈, 권력, 사람 그리고 시대의 상호 연결성을 규정짓는 문화의 흐름에 따라 발명된 요리이다.”(9) 책에 따르면, 스시는 (혹은 참치는) 이런 과정을 거쳐 ‘세계인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1950년대 원거리 항해용 선박 개발 1956년 ‘표준화된’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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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2020년 1월~4월 취향있냥 모임의 마지막 발제 포스팅. [브로드컬리] 매거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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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있냥 – [식사에 대한 생각]
표지 이미지: “The food writer Bee Wilson enjoys a vegan burger. Photograph: Karen Robinson for the Observer” – Guardian 지 기사에서 (링크) “소비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리는 알리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지금 우리는 소비를 통해 음식은 그리 중요치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p. 170 여러분, 오늘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발제 포스팅을 후다닥 마감 중인…